기업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뛰어난 성과와 업무효율성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업무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시다.
자신이 맡은 바 임무에 뛰어난 책임감을 보이며 자신의 주어진 업무 내에서 탁월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만 지나친 개인주의로 타 직원과의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면…탁월한 EQ의 소유자
로서 대인관계와 조직의 팀플레이, 활기찬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특정
업무에는 부족함을 보이는 직원…우리는 이 두 종류의 직원 모두에서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조직에서는 눈 앞의 현실, 탁월한 결과물, 매출의 증대만이 업무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기업에서도 다면평가의 시대입니다.매출, 순이익, 현실적인 결과물 이외에도 타부서 기여도, 협력 자세, 창조적인 의사결정능력, …이러한 내부적인 자원과 역량이 시간이라는 요소와 결부되어 역사 속에서 그 기업만의 탁월한 기업문화화 되는 것이 지속적이며 타기업이 모방 불가능한 핵심역량일 것입니다.
개인에 있어서도 동일한 논리를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진정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은
눈에 보이는 현실(경제력, 직위,…) ß- IQ (Intelligence Quotient)
감정조정, 내적 성장(대인관계, 팀웍, 시너지,…) ß- EQ (Emotional Quotient)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성, 영혼, 의식의 성장 ß- SQ (Spiritual Quotient)
이 세가지가 고르게 부족함 없이 성장했을 때가 진정한 성공, 발전, 자기계발일 것입니다.
모든 것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과거에는 파악하지 못했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눈 앞의 현실만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좀더 넓고 통합적으로 숲 전체를 바라보고 작은 나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의식과 지혜로움이 필요하지 않을 까요?
오늘의 Legacy Question
나는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IQ, EQ, SQ에 대한 비중을 어느 정도로 두고 있는가?
혹시 IQ라는 능력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과연 IQ하나만으로 나의 결과물은 탁월해 질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내가 IQ외에 더 관심을 가지고 개발해야 할 능력은 무엇이 있을까?
어떤 분야의 어떤 능력이 나의 IQ와 결합되면 나의 결과물은 완벽한 탁월함을 지닐까?
^^ 참고 ^^
SQ (Spiritual Quotient)
IQ(지능지수)와 EQ(감성지수)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영성지수라고도 한다. 의미와 가치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기 위한 지능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영국의 옥스퍼드 브룩스대학교 교수인 도너 조하와 정신과 의사 이언 마셜이 처음 사용하였다.
이들은 IQ나 EQ가 특정한 환경의 테두리 안에서 적절하게 행동하게 하는 일종의 적응 능력인 데 비해, SQ는 규칙이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창조적 능력으로서 IQ와 EQ의 토대가 되는 인간 고유의 지능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들에 따르면 SQ는 기존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적으로 발견하는 지능이기 때문에 IQ나 EQ가 나빠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SQ가 좋으면 탁월한 리더십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다. 종교인·최고경영자(CEO)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인간에게 제3의 지능이 있다는 신경학적 증거로는 1990년대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 볼프 싱어의 연구가 거론된다. 싱어는 뉴런 다발이 진동하면서 경험을 통합하고 의미를 갖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뇌신경 조직에는 IQ의 기초가 되는 순차적 신경 연결과 EQ의 기초가 되는 신경망 조직만 있는 것이 아니라, SQ의 기초가 되는 신경 진동 과정도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은 신경 진동을 통해서 경험의 의미와 가치를 파악하고, 삶의 목적을 결정할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조하는 이 같은 증거를 토대로 IQ, EQ와 마찬가지로 SQ도 훈련과 학습을 통해 높일 수 있으며 측정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유연한 사고와 확고한 자기 인식을 갖고 고통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사람, 비전과 가치에서 영감을 얻고 다양성 사이의 연관을 파악하며 인습에 역행해서 행동할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 SQ가 높다.
EQ (Emotional Quotient)
감성지수 또는 감정적 지능지수라고도 한다. 지능지수(IQ)와는 질이 다른 지능으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 저술가인 대니얼 골맨(D.Goleman)이 저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제시하면서 대중화되었다.
내용으로는
첫째, 자신의 진정한 기분을 자각하여 이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둘째 충동을 자제하고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 셋째 목표 추구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격려할 수 있는 능력, 넷째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능력, 다섯째 집단 내에서 조화를 유지하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 등을 들 수 있다.
EQ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향으로 감정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한다. EQ가 높은 사람은 갈등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의 처지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적인 이해를 나타낸다.
골맨은 이런 태도를 '정서면에서의 지성'이라 하고 그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의 교육학자들도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가 학교를 중퇴할 확률이 평균보다 8배나 높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유아기부터 EQ를 키우는 감정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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